"어릴 때부터 세레나 윌리엄스와 US오픈 결승에서 대결하는 꿈을 꿔왔다."
오사카는 윌리엄스가 출산 후 코트에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지난 3월 마이애미 오픈에서 윌리엄스에게 2대 0(6-3 6-2)으로 이긴 바 있다.
오사카는 이날 이전까지 3전 3패였던 매디슨 키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9일 오전 5시 세레나 윌리엄스와 결승을 치른다.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사카는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나 세살 때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로 건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