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00만 달러·약 590억원) 3회전에 올랐다.
페더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브누아 페르(56위·프랑스)를 3-0(7-5 6-4 6-4)으로 일축했다.
12년 만에 US오픈 여자단식 우승에 도전하는 마리야 샤라포바(22위·러시아)는 소라나 키르스테아(51위·루마니아)에게 2-0(6-2 7-5)으로 승리, 3회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