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예정된 택시업계 총파업으로 택시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자 경기도가 긴급대책을 마련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국 택시업계는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총파업을 한다.
경기도는 우선 '택시부제'를 해제해 이날 쉴 예정이던 4천646대 택시가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택시 총파업과 함께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예정된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에는 10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