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정상의 자리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11일 오후 9시45분(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 나시오날 부킷 잘릴에서 열리는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격돌한다.
이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아시안게임 4강 등을 통해 베트남의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의 열풍은 스즈키컵을 통해 다시 한 번 뜨겁게 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