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홍콩을 제압하며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게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GBK)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예선 라운드 B조 홍콩과의 경기에서 21-3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4회말 홀리데이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3점차로 추격당했다.
6회말 홀리데이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1점을 또 따라잡힌 대표팀은 7회를 무득점으로 보낸 뒤 8회 유격수 실책으로 얻은 1점과 박해민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3점을 뽑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