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이 핫한 이유?

영리병원이 핫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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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한 영리병원.."환자보다 돈" vs "영향 없을 것"

[앵커] 제주도에 문을 열게 된 영리병원을 둘러싼 논란이 만만찮습니다. 우리 의료체계의 기본인 공공성이 자본의 이윤추구로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인데요. 이 점을 우려하는 입장과 외국인 상대 제한적 병원이라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맞서고 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영리병원은 말 그대로 회사처럼 돈을 벌 목적으로 운영되는 병원...

제주도에 '국내 1호 영리병원' 조건부 허가.."외국인 대상"

<앵커> 국내 첫 영리 병원이 제주도에 들어섭니다. 영리병원은 이름 그대로 기업처럼 돈 벌고 이윤 남겨서 투자자에게 나눠준다는 겁니다. 지역 경제 살리고 의료 서비스 높일 거라는 주장에 맞서서 돈 없으면 병원도 앞으로 갈 수 없다는 반대 논리가 그동안 부딪혀왔는데, 먼저 배준우 기자의 리포트 보시고 궁금한 점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제주도에 개...

"외국인만 진료" 조건 달고 첫 영리병원 개원

[뉴스데스크]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병원 앞에 붙기엔 오랜 시간 논란이됐던 단어 영리가 들어간 영리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제주에서 문을 열게됐습니다. 중국 자본이 세운 녹지국제병원이 외국인 환자만 받는 조건부로 허가를 받은 겁니다. 하지만 원희룡 제주지사가 몇 달 전 병원 설립을 불허해야 한다는 제주도민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약속해놓고 오늘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