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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이 왜 실시간 검색어에 떴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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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이 왜 실시간 검색어에 떴을까요?

대장암 로봇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고려대 안암병원 외과 및 암센터장 김선한 교수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는 ㈜하엘 기업부설연구소(연구소장 김학동 박사)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소공동 서울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미국 암학회-한국 암학회 공동 학술대회(AACR-KCA 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Solid Tumors)에서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소장 김학동 박사는 "일반적으로 암에 대한 바이오마커는 낮은 민감도와 특이도 때문에 위양성, 위음성 가능성이 높아 조기 진단에 사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한계 때문에 대장암의 경우도 여러 가지 바이오마커를 조합해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처럼 단일 마커를 사용해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나타내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며, "기존의 다른 마커와 같이 사용한다면 70% 이상의 민감도를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엘, 바이오마커 연구 발표..대장암 조기 발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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