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이 핫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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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한국시리즈 (KS) 우승을 차지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박 회장은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이 끝난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기면 더 좋지만 져도 재미있는 것이 야구"라며 "모처럼 오후 11시40분까지 오금을 못 펴고 진검승부를 보았다"고 적었다. 박 회장은 두산 구단의 수장으로 재계에서도 소문난 열혈 야구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