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왜 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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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24·경북도청)이 해냈다. 한국 여자수영 개인혼영의 대표 주자인 김서영이 36년의 한을 풀었다. 김서영은 자신이 갖고 있던 2분08초61의 한국기록을 결정적인 순간 새롭게 쓰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29·인천시청)의 불참과 믿었던 안세현(23·SK텔레콤)의 부진으로 두 대회 연속 노골드 위기감에 휩싸였던 한국 수영은 김서영의 분전으로 간신히 체면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