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태풍 '솔릭'에 따른 강풍 피해를 막기 위해 항공기 결박시설인 '무어링'을 계류장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무어링'은 강한 바람에 여객기가 흔들리지 않도록 기체와 지면을 끈으로 연결하는 장치다.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13개 공항 중 인천과 김포, 울산, 양양, 포항 등 5개 공항을 제외한 8개 공항에 기상특보가 내려졌다.
제주공항 도착편이 모두 결항으로 표시돼 있어 다른 공항들도 제주편 항공기는 전부 결항으로 봐도 무방하다.